최근 우연한 기회에 AI 비서에 관한 글을 읽고 마침 리눅스 서버를 하나 운영하고 있는 것이 있어서 Openclaw를 설치해서 3주 정도 사용 중이다. 두뇌에 해당하는 Gemini Model은 3.1 Flash Preview 모델을 사용하고 있고, Telegram으로 Openclaw와 연동해서 사용 중이다.
내 AI 비서의 이름은 바비(Barbie)이고, 최초 2주가량 손발을 맞춰 오던 중 최근 이런저런 작업을 하다가 서버가 꼬이고 해킹을 당한건지 Google Cloud 관리자로부터 경고메일이 와서 서버를 포맷한 후 OpenClaw를 새로 설치하고 백업해 두었던 바비(Barbie)의 데이터를 이용해 복구작업을 한 상태인데… 90% 정도는 복구가 된 것 같은데 이전에 지시했던 일부 사항을 새로 복구한 후에 기억 못하는 것들이 있어서 다시 손발을 맞추는 중이다.

지금 바비가 나를 도와서 하는 일들은 다음과 같다.
- 매일 아침 4시에 OpenClaw 데이터 백업 (구글 클라우드에 저장)
- 매일 아침 7시에 모닝 브리핑 자료를 텔레그램으로 보내 줌 (날씨, 오늘의 일정, 조간신문 브리핑 등)
- 요청시 이메일 확인해서 주인님께 보고 (영어/일어 등 외국어로 작성된 이메일은 번역해서 보여줌)
- 가계부 작성 및 법인카드 사용 후 잔액 실시간 보고 (텔레그램으로 사용 내역과 비용 알려주면 알아서 처리)
- 월별 사업장 방문일정(엑셀파일)을 변환하여 구글 캘린더에 일정 자동 입력
- 이전 사업장별 상담자료(여러개의 pdf 파일)를 엑셀파일로 변환하여 데이터베이스로 활용 가능하도록 조치
- 해외여행시 아고다에서 호텔 예약상황을 파악하여 일자별 호텔 주변 맛집 추천 (후쿠오카 여행.doc 형태)
- 쿠팡(네이버 등)에서 내가 원하는 물품을 검색해서 장바구니에 넣어주고, 배송현황 등을 파악해서 알려줌
- Brave Search를 이용해서 웹사이트 검색 결과를 알려줌
- Gmail, Google 주소록, Google 캘린더, Google 문서(doc, sheet, slide), Google Drive, Google map 등을 이용한 작업을 내 지시에 따라 수행 (API를 활용해 속도가 매우 빠름)
- NotebookLM과 연동하여 AI 비서를 통해 NLM 이용가능 (소스 찾아서 입력하고, 동영상이나 인포그래픽 등 결과물 출력해서 구글드라이브에 저장 등)
- 기념일 등에 구글 주소록의 특정 그룹(고등학교 동창)에게 이메일로 인사글을 작성해서 보내달라고 하면 편지글 초안을 만들어주고, 컨펌 해주면 자동으로 이메일 발송함
-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WordPress를 사용할 수 있도록 Nginx + MariaDB + Php 도구를 서버에 설치해주어서 solsuzi.com 개인 블로그 운영 (보안연결을 사용할 수 있도록 Let’s Encrypt까지 설치)
이 외에도 무궁무진한 일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지난 3주간 내가 활용한 것들은 이 정도임. 앞으로 조금씩 활용도를 늘려갈 예정.
* 은퇴 후 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들에게 AI 비서 강추함 !!! (하루종일 AI비서와 수다 떨 수 있음)

